▲ 사진은 좌로부터 임문영 명예교수와 하석배 교수 ⓒ 대외홍보팀 우리학교가 운영하는 ‘계명더하기 장학금’에 대한 기부가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계명더하기 장학금은 기부자의 기부금액에 매칭장학금 100%를 더해 장학기금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1년부터 교직원, 동문, 기업인 등 총 22명이 참여해 50억(매칭장학금 25억 원 포함)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왔다. 10월 18일에는 임문영(독일유럽학) 명예교수가 신일희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후학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 원을 기부했고, 이는 5천만 원의 매칭장학금을 더한 1억 원의 ‘우제(愚齊) 장학금’으로 명명됐다. 또 11월 10일에는 하석배(성악전공·교수) 음악공연예술대학장이 ‘계명더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지며 5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하석배 학장의 기부금 역시 100% 매칭 장학금을 더해 1억원의 장학기금으로 조성되고, 하석배 장학금이라는 명칭으로 명명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우리학교가 2021년부터 조성해온 ‘계명더하기 장학금’에 대한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계명더하기 장학금’은 기부자의 기부금액에 매칭장학금 100%를 더해 장학기금을 조성하는 것으로, 우리학교만이 가지고 있는 장학기금 중 하나다. 이번에 만나볼 계명인은 ‘계명더하기 장학금’에 기부함으로써 계명정신을 실현한 임문영(독일유럽학) 명예교수이다. 1. 계명더하기 장학금을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계명더하기’ 장학금을 처음부터 알고 기부를 한 것은 아닙니다. 처음 기부할 때는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 것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된 것이었어요. 제가 국제부장직과 홍보실장을 겸임하던 시절에는 학교 발전기금만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죠. 그러다 학교의 소식을 알아보던 중, 계명더하기 장학금에 대해 알고 기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2. 교수님께서는 어떤 뜻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인문국제학대학 교수이기 때문에 인문국제학대학 소속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기부를 결심하긴 했어요. 그러나 요즘은 지방대학이 어렵기도 하고, 구분이 애매모호하게 없어지고 있는 것 같아서 그냥 우리 계명